화창한 9월의 어느 날, 유리상자 박승화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길 수 있었던 로맨틱 힐링 콘서트 <사랑해도 될까요?>의 달콤했던 공연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가을날의 감성 충전, 라움의 로맨틱 힐링 콘서트
여유로운 평일 오전, 선선한 가을 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던 날. 브런치 콘서트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이 완연한 가을 날씨를 즐길 수 있도록 폰드 가든에 카페테리아가 마련되었습니다. 여심을 자극하는 핑크 뮬리 포토존에서는 기념 촬영을 하는 관객들의 행복한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솜사탕 같은 핑크 뮬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객의 얼굴은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 해맑았습니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음악만 감상하는 것이 아닌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팬 사인회, 브런치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해 관객들이 한껏 기대에 부푼 표정이었습니다. 

 

 

 

 

이 날 공연은 음향학적 설계로 아름다운 소리의 울림을 자랑하는 공간 체임버 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우렁찬 박수 소리와 함께 등장한 박승화는 그의 20주년 기념 앨범에 수록된 <수선화>를 하모니카로 연주하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하모니카 소리와 어우러져 어딘가 애절하게까지 들리는 <수선화>는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감성을 이끌어냈습니다. 바로 이어진 곡은 비 오는 날의 촉촉한 감성을 담은 유리상자의 <Rainy Night>. 박승화는 어린 시절부터 비 오는 날을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공연 중간 중간 편안하면서도 재치 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그의 매력이 공연에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박승화는 로맨틱 힐링 콘서트라는 공연 컨셉에 맞게 선곡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이 날 공연 목록은 박승화의 자작곡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명곡들로 채워졌습니다.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 故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유해준의 <나에게 그대만이>는 관객들을 저마다의 애틋한 감성에 젖게 만드는 곡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곡을 박승화만의 따뜻한 감성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재해석한 무대였습니다. 그는 오전 공연을 위해 새벽 일찍 일어나 목을 풀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무대에 섰다고 말했는데요, 20년 경력의 관록과 프로다움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박승화하면 서정과 아련한 감동이 가득한 감미로운 무대가 떠오릅니다. 이 날도 마음을 치유하는 아름다운 가사와 로맨틱한 선율이 돋보이는 곡들로 일상에 지친 우리의 마음을 보듬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한편, 박승화의 음악은 드라마 OST로도 친숙합니다. MBC 드라마 <보그맘> OST로 알려진 <내가 업고 갈게요>는 눈을 감는 순간까지도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주옥 같은 가사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KBS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OST인 <사랑인가봅니다>는 달콤한 멜로디로 사랑을 속삭이는 듯했습니다. 

 

 

로맨틱 발라드의 대명사, 유리상자의 대표 곡들은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이 날 공연에서는 결혼식 축가로 너무나 유명한 곡, <사랑해도 될까요>와 박승화가 직접 작사, 작곡한 유리상자의 대표곡 <순애보>를 불러 관객들의 마음을 아련하게 감싸주었습니다. 발매 당시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히트곡이었지요. 그는 라움에서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서트를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밝혔는데요. 오랜 라디오 진행에서 묻어나오는 재치 있는 입담과 매끈한 진행이 더욱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연 시간을 만들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공연의 막바지에 이르러 분위기를 살짝 바꾸어 보았는데요. 듣는 것만으로도 기분까지 상큼해지는 사랑 노래, 박승화의 <레몬에이드>와 “해낼 수 있어”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인상적이었던 <다시 한번>은 지친 마음에 활력과 용기를 불어넣어주었습니다. 관객들은 손뼉을 치며 노래를 같이 따라 부르기도 하고, 흥에 젖어 어깨춤을 추기도 하는 등 공연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 갔습니다. 감미로운 선율에 실린 아름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부터 축 처진 어깨를 토닥이는 것 같은 응원의 메시지까지. 이 날의 공연은 관객들의 감성을 촉촉히 적시는 동시에 바쁜 일상 속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였습니다.

 

 

 

 

힐링 포인트! 아티스트와의 소통의 시간, 여유로운 브런치까지.
공연이 끝난 후, 관객과 아티스트가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로맨틱한 핑크 뮬리 포토존에서의 사진 촬영과 사인회를 진행한 것인데요, 그 열기가 무척이나 뜨거웠습니다. 소녀처럼 좋아해주시는 관객들의 모습이 마치 가을 소풍을 나온 어린 아이처럼 행복해 보였습니다. 로맨틱 힐링 콘서트를 더욱 품격 있게 만들어준 브런치는 갤러리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싱싱한 새우 코브 샐러드와 채소 리조또, 감자 메쉬, 머쉬룸 그레이비를 곁들인 치킨 베이컨 스테이크, 상큼한 오렌지 판나코타와 커피 또는 티가 제공되었습니다.

 

 

 

 

 

화창한 9월의 어느 날, 아름다운 공간, 소셜베뉴 라움에서 감미로운 음악을 듣고 따뜻한 브런치로 마음을 채울 수 있었던 로맨틱 힐링 콘서트, <사랑해도 될까요?>. 그 어느 때보다 사랑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이 날의 공연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10월에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쇼팽>을 비롯해 마티네 콘서트 지휘자 서희태의 <All About 모차르트>도 진행될 예정이니, 소셜베뉴 라움의 공연 소식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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