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음악과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날라움의 세 번째 마티네 콘서트 <All About 쇼팽>의 날이 밝았습니다. 3~11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라움의 마티네 콘서트는 매월 방문해야하는 월례 행사처럼 매번 큰 만족감을 주는 공연입니다특히 5월의 라움은 가든을 둘러싸고 피어난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깜짝 선물 같은 풍경도 함께하고 있었습니다얼마 전 라움의 인스타그램에서 본 그 모습을 직접 눈으로 감상하고 있자니 꽃 축제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었습니다


5월 마티네 콘서트는 피아노치는 음악 칼럼니스트 김문경 씨의 <All About 쇼팽>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높은 천장을 자랑하는 체임버 홀에 쏟아져 내리는 따사로운 햇살이 공연의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었습니다.공연을 기다리면서 완연한 봄 날씨를 즐길 수 있도록 가든에 카페테리아가 마련되었습니다초록의 가든과 아름다운 꽃 그리고 향기로운 커피까지 완벽한 하루의 시작입니다.



체임버 홀에 울려 퍼지는 쇼팽의 스토리 <All About 쇼팽>

쇼팽을 떠올리면 어떤 것이 생각나시나요폴란드야상곡피아노… 우리에게 익숙한 쇼팽이라는 음악가를 생각하면 많은 단어들이 함께 떠오릅니다특히 2015년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면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익숙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쇼팽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5월 마티네 콘서트의 공연 현장을 함께 만나보시죠.


드라마 <밀회속 유아인 대역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연주


 

JTBC 드라마 <밀회속 유아인 대역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오늘의 연주를 맡았습니다피아니스트 송영민이 무대에 등장하고 녹턴 Op.2, No.2’가 체임버 홀을 가득 채우며 오늘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피아노의 맑은 음색이 매력적인  녹턴 Op.9, No.2’은 쇼팽의 섬세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아름답다는 표현이 완벽하게 어울리는 곡입니다영화나 CF, 드라마 등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피아노 음악의 대표 곡처럼 여겨지기도 하죠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나 대니 보일 감독의 <127시간등의 영화 음악으로도 아주 유명합니다쓸쓸함과 슬픔애잔함이 공존하는 듯한 음악을 듣고 있자니벌써 쇼팽의 삶이 가슴 깊은 곳에 와 닿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첫 곡이 끝나고 음악 칼럼니스트 김문경이 등장했습니다음악 칼럼니스트 김문경은 KBS 1FM <당신의 밤과 음악>을 통해 클래식 음악 해설을 하고 있는 클래식 전문가입니다이 외에도 유머 넘치는 해설로 클래식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쇼팽의 고국폴란드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된 김문경의 해설에 관객들은 마치 스크린에 빠져들 것 같은 집중도를 보여주었습니다폴란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쇼팽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니 쇼팽의 음악에 대한 애정도가 더욱 깊어지고 있었습니다.



김문경의 해설이 끝나고 폴로네이즈 6, Op.53 ‘영웅과 빗방울 전주곡, Op.28, No.15가 이어서 연주되었습니다폴로네이즈 6, Op.53 ‘영웅은 피아니스트 조성진에게 폴로네이즈 특별상을 안겨준 입니다이 곡은 한 영웅이 모험을 하면서 고난을 겪고 승리하는 과정을 그려낸 곡으로 쇼팽의 곡에서 가장 유명하죠이어서 빗방울을 연상시키는 전주곡, Op.28, No.15가 이어졌습니다왼손의 반주가 마치 빗방울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빗방울 전주곡이라는 별칭으로 익숙한 곡입니다이 곡은 쇼팽이 마조르카에 머물던 시기에 작곡된 곡으로 김문경 씨가 스크린을 통해 보여준 마조르카의 풍경이 곡과 이어지면서 그 공간에서 음악을 듣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전달했습니다. 



송영민의 연주가 끝나고 다시 김문경 씨의 해설이 이어졌습니다쇼팽의 발자취가 남겨진 폴란드를 여행하는 듯한 생생한 사진이 마치 쇼팽의 시간대를 함께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전했습니다.


 

이어 화려한 기교가 인상적인 즉흥환상곡, Op.66’의 연주가 끝나고첼리스트 장우리의 협연으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화려한 폴로네이즈, Op.3’이 연주되었습니다피아노와 첼로가 주고받는 듯한 대화밀고 당기는 듯한 첼리스트와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준비된 쇼팽의 음악이 모두 마무리 된 후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깜짝 등장해 앵콜 곡로 ‘Warmhearted’를 연주했습니다드라마 <밀회> OST로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 깊은 곡이었습니다.



5월 마티네 콘서트 <All About 쇼팽>이 모두 마무리되고 여유로운 브런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그린 샐러드와 토마토칠리 랍스터미니 햄버거 등 맛있는 브런치와 과일휘핑 크림이 올려진 팬케이크와 커피가 마련되었습니다서비스된 브런치를 본 관객들은 특별한 맛에 또 한번 감탄을 하는 모습이 제 눈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맛있는 브런치와 해설이 있는 음악회라움의 마티네 콘서트 <올 어바웃 클래식시리즈는 6월에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6월에는 JTBC <팬텀 싱어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테너 안세권과 팝페라 그룹 에클레시아가 오페라 음악을 들려주는 <All About 오페라>를 주제로 진행됩니다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중 나에게 그대 손을연인이여’,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중 그대의 찬 손’ 등 유명 오페라의 대표 곡을 만나볼 수 있는 6월 마티네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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