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 보내기 X
Location
본 컨텐츠를 이메일로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수신자(받는분) 메일발송은 1회당 최대 3명까지 가능합니다. 추가 +
    성명
    이메일
    @
    발신자(보내는분) 수신자와 동일
    성명
    이메일
    @

    •  서희태의 'All About 시네마뮤직' 공연 현장18-04-03 18:36

    본문

    2018 브런치와 해설이 있는 음악회 3월의 올 어바웃 클래식 <음악으로 영화를 듣다>

    독일어로 ‘공간’을 뜻하는 라움(RAUM).... 봄 햇살이 완연한 오후의 라움.. 그 공간에서는 프라이빗 만남과 특별한 음악회가 열립니다. 바로 브런치와 해설이 있는 음악회, 서희태의 '올 어바웃 시네마뮤직' 입니다. 

     

    9918DC4A5AC3422D356355

     

    성전에서 열리는 라움의 브런치 음악회

     브런치 음악회가 열리는 공간은 라움아트센터 4층 체임버 홀의 커다란 문을 열면판테온 신전과 같은 홀을 만나게 됩니다홀 천정이 꽤 높다 생각하실 텐데요, 층고 10미터의 아치형 무대에 파르테논 신전을 연상케 하는 기둥이 성스러움을 더합니다아치형 무대에는 자연채광이 그대로 내려앉도록 설계돼 있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킵니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인공 서희태마에스트로 서를 만나다

    9908E1435AC34AD318BD36

     

     

    3월 올 어바웃 클래식은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서희태 지휘자와 함께합니다서희태 지휘자는 2008년에 방영했던 한국 최초의 클래식 전문드라마 MBC <베토벤바이러스>의 예술감독이었습니다서희태 지휘자는 주인공 강마에의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이기도 합니다. 극중에서 강마에의 스승역으로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서희태 지휘자의 성격은 거침 없이 독설을 날리는 극중 강마에 성격과는 정반대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십니다.

     

    영화 <니키타로 문을 열다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제13 G장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99E84E4A5AC3423006E90A


    All About 시네마뮤직은 1990년 개봉작 뤽배송 감독의 니키타로 시작했습니다. 영화 <니키타>는 뒷골목 소녀 니키타가 정체가 분명하지 않은 비밀정보기관에서 전문킬러로 훈련을 받게 되고 조세핀이라는 이름으로 임무수행을 하게 되는 여성 스파이 액션 영화입니다이 영화에 삽입된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는 <현악 세레나데 사장조 K. 525>의 다른 이름으로모차르트가 빈에서 1787년에 작곡한 실내악곡입니다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첼로 등으로 연주되는 현악 4중주 곡입니다이는 소야곡(小夜曲또는 밤의 세레나데라고 불리며 귀족들의 행사나 파티에 사용되곤 했던 클래식으로 유명합니다.

     

    영화 <시네마 천국>과 영화 <미션>에서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를 만나다

    1988년에 제작된 영화 <시네마 천국>은 어린 토토와 나이든 영화관 영사기사 알프레도와의 진실된 우정을 그린 영화입니다체임버 홀 무대에서 엔리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파라디소>가 흐르는 가운데 별도로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는 <시네마 천국>의 명장면이 흐르는데잠시 아득해졌습니다

     

    1986년 영국에서 제작한 영화 <미션> 18세기 예수회에서 남아메리카에 전도사역을 위해 파견된 신부오보에 연주를 곧잘 했던 가브리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영국의 크로스오버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은 엔리오 모리코네에게 ‘가브리에 오보에’에 노랫말을 붙이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1999년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오보에 연주곡 ‘가브리엘 오보에’ 는 넬라 판타지아로 탄생하게 됩니다환상적인 노랫말과 어우러져 고진영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쇼스타코비치의 왈츠와 함께한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99D0394A5AC3422F095204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 2번 중 왈츠 2번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중에서 이은주와 이병헌이 해변에서 왈츠를 출 때 등장했던 음악입니다해변에 붉게 노을이 지고왈츠를 추는 남녀가 검은색 그림자료 표현됐던 장면쇼스타코비치는 주로 교향곡을 작곡했는데요하지만 그는 대중음악 또한 사랑했습니다그는 주로 낭만파의 작품을 썼으며특히 구스타프 말러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해요그러나 그는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하였습니다재즈 모음곡 2번은 그가 30대인 1938년에 만든 작품입니다. 1938년 국립 재즈 악단이 창단됐고쇼스타코비치는 재즈모음곡 2번을 작곡합니다쿵짝짝 쿵짝짝.. ~~ 울림이 러시아음악 특유의 느낌 그대로입니다.

     

    미아자키 하야오와 만나 영화음악 거장이 된 히사이시 조

    이번 올 어바웃 시네마뮤직 콘서트에서는 두 곡의 히사이시 조가 연주됐습니다.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중에 인생의 회전목마중년 남자와 꼬마의 아름다운 인생 동행을 그린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중에서 ‘여름’입니다히사이시 조가 영화음악가로 활동을 시작한 것은 1984년 미아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통해서입니다. 그 이후 미아자키 하야오와 히사이시조는 30년 동안 함께합니다미아자키 하야오가 히사이시 조를 영화음악가로 성장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젊은 소녀 소피가 마녀의 저주에 걸려 하루아침에 할머니가 되어 요상한 성에 들어가게 되고 그 성에서 벌어지는 마법같은 이야기 <하울의 움직이는 성관객들이 영화를 보면서하울의 움직이는 성 안으로 빨려들어갈 수 있는 것도 슬프면서도 울림을 주는 히사이시 조의 음악 덕분이 아닐까요?

     

    998F444A5AC3422C0E9CF4

     

    웃지도 울지도 못하게 했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유대인 아버지가 독일 나치에 잡혀 끌려가고곧 죽게될 운명에 처했음에도 어린 아들을 위해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아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브런치 콘서트에서는 인생은 아름다워의 OST 중 니콜라 피오바니 작곡 ‘인생은 아름다워’ La Vita E Bella를 감상했습니다무대 앞에 설치된 스크린에서는 <인생은 아름다워>의 명장면들이 흐르고무대에서는 영화의 OST가 연주되면서 잠시 코끝이 찡해졌습니다.

     

    천상의 목소리 파리넬리... 라움에 오다

    9907204A5AC3422C1AEA6C

     

    영화 <파리넬리>의 삽입곡 중 헨델 작곡의 울게 하소서를 소프라노 고진영의 음색으로 감상했습니다. 1995년에 제작된 프랑스 영화 <파리넬리>는 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카스트라토 파리넬리의 음악과 사랑을 다룬 영화입니다18세기여자가수가 무대에 오를 수 었었던 바로크 시대남자가 아름다운 여성의 목소리를 내야 했기에 남성이기를 포기해야 했습니다변성기 전에 거세를 했던거죠. 파리넬리는 18세기를 떨쳤던 유명한 카스트라토 천상의 목소리를 위해 남성을 포기한 가수입니다헨델의 울게하소서는 1705년 오페라 <알미라> 3막에서 처음 등장합니다2막 중에 적군의 여왕 아르미다에게 사로잡힌 알미레나가 자유를 염원하며 부르는 아리아입니다내면의 심정이 그대로 묻어나는 슬픈 노래였습니다.

     

    <여인의 향기>를 풍기며 <사랑의 인사>로 마무리 한 브런치 콘서트

    영화 <여인의 향기하면 알파치노의 시각장애인 연기와 탱고 솜씨가 빛났던 영화죠브런치 콘서트에서는 탱고음악 카를로스 가르델의 ‘간발의 차이로’가 연주됐습니다향기만으로 여인의 모든 취향을 다 알아맞히는 알파치노... 알파치노와 탱고의 여인이 체임버 홀 무대에서 탱고를 춘다면 정말 잘 어울리지 않을까요‘간발의 차이로’ 의 연주가 끝나고이어진 앵콜곡은 <사랑의 인사무대 조명이 봄의 전령사 노오란 개나리 빛처럼 변하더니... 밀레니엄 챔버 오케스트라가사랑의 인사로 봄 인사를 건넸습니다봄 햇살처럼..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인사였습니다.


    filePreview.php?filename=cfile1.uf@99E9C

    즐거운 문화의 향유를 위한 고품격 문화 공감, 소셜베뉴 라움아트센터로 문의 주세요.

    ☏ 02-538-3366 | 9AM ~ 8PM |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564 (역삼동 680-1)


    • 인쇄하기
    • 메일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블로그로 보내기
    • search